KIA 타이거즈의 최형우가 2일 2점 홈런을 터뜨리며 통산 1500타점을 터뜨리며 KBO 통산 타점 1위 자리에 올랐다.

최희섭은 대전 한밭야구장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에서 타이거즈가 1점 차로 뒤진 4회에 깊숙이 들어갔다. 최희섭의 빅 플라이는 시리즈 개막전에서 타이거즈가 6-4로 승리하는 등 전세를 역전시켰다.

그러나 더 중요한 것은 최희섭의 홈런으로 전 삼성 라이온즈의 강타자 이승엽이 수년 동안 보유하고 있던 종전 KBO 타점 기록보다 2타점을 더 끌어올렸다는 점이다.